[직장인대학원]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시스템공학과 4학기 시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시스템공학과 4학기 시작

4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4학기에는 수업을 1과목만 듣고 나머지는 논문 작성에 집중하려고 하였습니다.

 

다만 듣고 싶은 과목이 2과목이나 되어버렸습니다.

 

한 과목은 업무에 도움이 될 과목이고, 나머지 한 과목은 현재 논문 작성에 있어서 도움이 될 과목이었습니다.

 

욕심을 내볼까? 아니면 논문 작성에 더 집중을 할까?

 

고민 끝에 일단 2과목 신청하고 나중에 수강 취소기간을 이용해 취소를 하자는 생각으로 신청하였습니다.

 

2~3주 정도 수업을 듣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 과목만 들어야 겠다.

 

저의 기대와는 달리 업무 강도도 올라 가서 일에 집중이 필요했고,

 

아들은 점점 자라나면서 육아 난이도는 더욱 올라갔습니다.

 

논문 작성은 계속 제자리를 맴돌고 있어서 진척은 없었고

 

올해 무조건 졸업을 하는 것이 목표인지라 현실적으로 타협을 하였습니다(개강하고 8주가 지난 지금 시점에선 아주 잘한 선택 같습니다)

 

저의 지도교수님이 계신 학과에서는 논문 계획 발표를 한 뒤 논문 최종 발표를 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따라서 10월 초에는 논문 계획 발표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연구 진행 결과를 PPT에 작성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심사위원분들도 동일하게 배정되어 발표를 했습니다.

 

최종 발표때 많이 긴장해서 실수를 할텐데 미리 계획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좋았습니다.

 

암튼 심사위원분들께서 보완해야 할 점을 끝으로 최종 발표때 해당 사항만 적용해서 논문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글을 쓰는 현재 시점으로 약 3주정도 후면 최종 발표이네요.

 

아직 논문은 서론만 작성되었고, 연구는 20% 정도 남았는데 3주안에 끝내려면 빠듯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중에 저와 같은 과정중에 있으시다면 못해도 2학기 끝까지는 연구를 마치시길 권면드립니다.

 

저는 기필코 올해 논문을 통과하여 졸업 할 것입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