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시스템공학과 3학기 리뷰
3학기의 시작이 정말 빠르게 흘러 종강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1과목만을 들으면 되어서 많이 수월했습니다.
저는 졸업필요학점 24학점 중 1,2학기에 9학점씩 총 18학점을 이수하였기에 남은 6학점은 3학기, 4학기에 1과목씩만 들으면 되는데요. 졸업요건중에 하나인 학위논문을 작성해야 하는데 마지막 학기때 수월하게 하기 위해 미리 1,2학기에 몰아서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3학기때 졸업시험을 볼 수 있어서 4학기에 봐야하는 졸업시험의 부담감을 좀 덜어낼 수 있어서 논문 작성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학기의 수업 과목은 산업시스템설계특론이라는 과목으로 주로 3~4학기 원우님들 대상의 수업으로서, 석사 학위 논문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귀중한 수업이 되겠습니다.
지도교수님에게 논문 지도를 받겠지만서도, 논문 작성의 기본적인 것들을 다루고 더 나아가 발표자료까지 만들어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일 큰 장점으로는 결국 논문을 컨설팅 받기 위해 어쨌든 저쨌든 작성을 하게 된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언제 쓰지 할 수 있는 것을 반강제적으로라도 작성을 하게 되니깐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인지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여튼 저도 저의 논문 주제를 이번기회에 확립하고 목차를 만들고 서론 본론 까지는 작성이 완료되었네요.
남은 여름방학과 4학기 초반 논문 심사일 전까지 약 길게는 4개월이 남았는데요.
방학기간에 실험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논문 결론까지 작성하는 계획으로 남은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3학기를 돌아보면 가정에선 올해 1월에 태어난 첫째 육아를 최대한 참여하려고 노력했고, 직장에서는 K-방산이다 하며 새로운 사업이 계약되어 일이 넘쳐나게 되었으며, 학업에선 논문 기본 틀을 맞추기 위해 유사 논문들을 참고하고 서론-본론까지 썼던 논문 주제도 한번 엎어버리게 되면서 다시 또 서론-본론을 쓰게 되어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노가다는 필수였네요.
동시에 크게 3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보니 쉽지 않았던 3학기였습니다.
남은 기간을 잘 보내고 4학기에 논문도 잘 통과되어서 학업의 짐을 잘 덜어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게 바램이라면 바램입니다.
3마리의 토끼를 잡을 것인가, 3마리의 토끼에게 잡아 먹히는가
남은 숙제를 잘 해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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